건축물의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축물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이러한 건축물 현황 파악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「건축물 개요 시트」인데요. 건축물 개요 시트는 건축물이 어떠한 사양으로 만들어졌고, 또 언제 어떤 수리를 하였는지 '건물의 내력'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며 점검할 때도 수선 방법의 선택 시에도 매우 편리하게 활용됩니다.
□ 건물의 개요 알기
가. 설계도서 등의 보관
- 설계도면
- 특기시방서
- 준공도면
- 공사공정사진
건물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, 관리하고 있는 건물 각각의 구조나 마감방법을 사전에 알아두면 점검이 쉽고, 또한 수리를 실시할 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건물의 특기시방서 및 설계도면(함께 설계도서라고 함) 등을 보관하여 관리합니다.
또한 설계뿐만 아니라 어떻게 시공이 된 지도 건물의 열화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, 공사 공정 사진과 준공 도면도 함께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
나. 수리, 보수 이력 기록 및 보관
건물은 오랫동안 사용됨에 따라 다양한 보수 및 부품·부재의 교체가 필요합니다. 건물의 신축 당시의 현황 뿐만 아니라 보수공사 등으로 어떻게 변경되었는지에 대한 정보의 확인도 중요합니다. 따라서 이러한 건물의 이력도 설계도서와 함께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.
□ 건물의 개요 시트 만드는 법
건물의 현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건물 건축당시의 개요는 물론 그동안의 수리, 수선 시 공사의 방법 및 사용 재료를 추가해 경과를 기록하는 다음과 같은 “건축물 개요 시트”를 작성하여 보관해 둡니다
※ 시설 점검 및 보수 등의 행위를 할 경우에는 그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과거의 점검 및 보수 이력을 알고 있으며,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 사항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필요합니다. 건축물 준공 시 양도받은 준공도서 및 각종 서류 등은 수선 또는 개축, 설비의 갱신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별도의 장소에 비치하여 보관하도록 합니다.
▶ 건축물 개요 시트(예) 다운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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